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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넣은 하트 계란볶음밥!!
주말아침
평소때 같으면 새벽부터 간식을 싸들고 새벽공기 맡으러 바닷가를 갔을것이다~~
하지만 이번달은 신랑 회사가 너무 바쁜때여서 한달간은 주말도 없이 출근을 한다~
늘 주말이면 새벽부터 보따리를 싼다~~ㅋㅋ 간식보따리~ㅎ
커피. 사발면이나 또띠아 샌드위치. 과자
과일. 견과류등등
집에 있는 간식들을 다양하게 준비해서 새벽부터 나갔다~ㅎ
한달간이지만 왜 이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주말 힐링을 못하니 우울~ㅠ
아침식사를 준비하는데 속상함이~~~~~
날씨도 쌀쌀해지니 따끈하게 먹고 출근해야 하는데 간단한걸 좋아해서 볶음밥으로 결정했다~
팽이버섯. 양파. 대파. 마늘을 잘게 다져서
한꺼번에 기름에 달달~~볶아서 파와 양파. 버섯에서 맛난 향이 우러나오도록 볶아준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계란 2개를 넣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주고 그위에 밥을 넣어서 계란과 잘 섞이도록 쉐키쉐키 볶아준다~
볶으면서 밥에 간을 한다
맛소금 두꼬집과 간장을 팬 가장자리에 한스푼을 돌려주고 밥에 섞어준다~
(간장을 넣는것과 안넣은것은 맛차이가 월등하게 난다~~강추!!!)
마지막을 들기름을 두르고 통깨를 뿌려서
한번 더 살짝 볶아주고 밥위에 파슬리가루로 뿌려서 마무리하면 완성~
간장을 넣어서 볶아주니 살짝 중화풍에
향과 맛이나서 더 맛있다~
늘 맛나게 먹는 우리신랑
주말인데 하루도 쉬지도 못하고 가족들 위해서 고생하는 모습이 마음 아프다~
언릉 이번달 후다닥 보내고 다음 달부터
우리 일상으로 돌아가자~~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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