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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복숭아

단맛없는 복숭아를 맛있게 복숭아절임! 신랑이 회사에서 유기농 천도복숭아 한보따리를 받아왔다~ 오!!! 빛깔도 좋고 맛나보이는 천도복숭아 시중에 파는 복숭아보다는 과육은 작았지만 맛은 그럭저럭했다~ 단맛이 살짝~~아쉬운맛이다~ 한두개 먹고나니 손이 잘 가지않아서 고민하다가 옛날 엄마가 집에서 직접 시중에 파는것과 똑같이 만들어주시던 복숭아조림이 생각났다~ 그래서 나도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복숭아절임 재료~ 복숭아 10개(과육이작다) , 설탕 종이컵 3컵 물 1L. 소금1스푼 . 식초반스푼 보관용기~ 투명한 유리밀폐용기 뜨거운물로 열탕소독하여 준비한다~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제거후 씨를 중심으로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한다~ 2) 물 1L 에 설탕을 넣고 저어주며 끓여준다~ 3)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복숭아를 넣고 소금과.. 더보기
맛있는 과일을 먹었을 뿐이고 화분에 던져놓았을 뿐인데~어쩜 이럴수있지? 작년 이맘때였을까? 너무 이쁘게 잘익은 천도복숭아를 먹고나서 씨를 버릴까? 한번 심어볼까? 하는 호기심에 무심히 툭~~~~~ 화분에 던져버렸다~ 그러고 1년 알수없는 새싹이 삐~~~죽 하고 고개를 내미는것이 아닌가~ 뭐지! 뭘까? 궁금증에 좀 더 지켜보기로했다~ 그리고 다시 1달이 지나니 금새 한뼘은 훌쩍 커버린 새싹을 보고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그건 바로 1년전 무심히 툭~~~~하고 던져버린 천도복숭아의 새싹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맛있는 천도복숭아를 먹었을 뿐이고 무심히 화분에 던져놓았을 뿐인데~~~ 이렇게 새싹 나무로 나에게 다시 와준 천도복숭아~~~으앙 고마워!!!! 물도 잘주고 햇살도 잘 보여주며 잘키워줄께~ 맛있는 천도복숭아 과실이 많이 많이 달려주길 바래~~ 몇년이라도 꾹~~~참고 기다릴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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