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회사에서 유기농 천도복숭아
한보따리를 받아왔다~
오!!!
빛깔도 좋고 맛나보이는 천도복숭아
시중에 파는 복숭아보다는 과육은 작았지만
맛은 그럭저럭했다~
단맛이 살짝~~아쉬운맛이다~
한두개 먹고나니 손이 잘 가지않아서 고민하다가
옛날 엄마가 집에서 직접 시중에 파는것과 똑같이 만들어주시던 복숭아조림이 생각났다~
그래서 나도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복숭아절임
재료~ 복숭아 10개(과육이작다) , 설탕 종이컵 3컵
물 1L. 소금1스푼 . 식초반스푼
보관용기~ 투명한 유리밀폐용기
뜨거운물로 열탕소독하여 준비한다~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제거후 씨를 중심으로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한다~
2) 물 1L 에 설탕을 넣고 저어주며 끓여준다~
3)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복숭아를 넣고 소금과 식초를 넣고 15분~2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가끔씩 저어주면서 끓여준다~
소금은 단맛을 더욱 올려주고 식초는 살균소독과 잡내를 잡아준다~ 선택사항이다~ㅎ
4) 복숭아가 투명하게 잘 익었다면 불을끄고
열탕소독하여 준비한 용기에 담아준다~
5) 완전히 열기가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2틀정도 숙성후 먹으면된다~
복숭아가 설탕을 만나서 투명해지는 시간이다~ㅎ
가끔씩 위에 뜨는 거품을 건져내면 깔끔하게 복숭아조림이 된다
복숭아 10개인데 썰어서보니 양이 꽤되는것같다~
드디어 완성된 복숭아조림이다~
집에서 만든 복숭아조림이지만 시중에서 파는 복숭아통조림 맛보다 더 좋은것같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 맛날것같다~ㅎㅎㅎ
방부제도 없는 집표 복숭아조림~ㅋ
처음 만들어봤는데 어렵지않게 누구나 집에 먹고남은 복숭아나 단맛이 없어 처치곤란하거나 먹기싫은 복숭아로 쉽게 집에서 만들수 있는것 같아서 좋은것같다~
이게 뭐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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