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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긴여정이 지나가고있다~ 2022년 긴여정이 지나가고 끝이 보이고있다~ 올 한해 멋드러지고 알차게 이루어 놓은 큰 성과도 없이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나싶다~ 엊그제처럼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아쉽다 어르신들에 말이 떠오른다 세월이 유수같다~ 는 말 정말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간다 나이가 마흔 중반을 지나니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꼈고 오십이 되니 눈깜짝할 사이에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엊그제 우리집 베란다에서 바라본 나무에 초록빛 나뭇잎이 멋드러지게 뽐내고 있었는데 어느새 벌써 초록빛 옷을 벗어던지고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하얀 눈꽃으로 겨울옷을 갈아입고있다~ 1년이란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2022년 여정을 지나 2023년의 새로운 1년의 긴 여정을 맞이하려한다 2022년 난 무엇을 했고 어떤일이 있었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지나온 여.. 더보기
사과 한 보따리에 담긴 추억도 한 보따리!! 사과 한보따리~~ㅎ 어릴적 우리집은 집에 과일이 늘 박스로 놓여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중에서도 항상 떨어지지 않게 사놓았던 과일이 바로 사과다~ 아빠엄마가 오빠. 언니.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떨어지지 않게 사놓으셨다 옛날에는 과일을 나무로 만든 궤짝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나무로 만든 궤짝에 넣어서 팔았다 지금은 종이박스에 넣어서 한박스씩 판매하지만 옛날에는 나무궤짝이었다~~ 지금은 찿아보기 힘든 추억이되었다~ㅠ 찬바람이 불면 사과도 그렇겠지만 모든 과일들이 더 달고 맛있어지는것같다 사과를 먹을때도 오빠. 언니. 나는 셋이서 이불속에 앉아서 사과를 이불에 비볐던 기억이있다~ ㅋㅋㅋ 지금 그런다면 아마도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이 날아왔을지 모른다~~~~ㅋㅋ 그시절에는 밍크이불이라는 너무 포근하고 따스한 이불.. 더보기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마른땅을 적셔준다~ 어제 날씨가 하루종일 쌀쌀하고 바람도 불고 추운날씨였다~ 오늘도 밤사이 기온도 뚝~~하고 떨어진것을 느낀다~ 계절은 벌써 가을을 지나가려한다~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고 기웃기웃하며 우리에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있다~ 나이도 한살을 더 먹으려 빠르게 시간은 가고 가는시간을 애써 멈추게 하고픈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기만하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탓인지 나이탓인지 피부도 거칠어지고 눈가에 잔주름은 어느새 자리를 잡아가는게 보이는것같다~ 세월은 속일수 없고 가는 시간은 잡을수 없다는게 현실이다~ 아~~~서글퍼지는건 왜일까? 자연스럽게 인정해야 하는것을~~ㅎㅎ 추워지는 날씨 매년 이맘때면 늘 마시는 차한잔 나만에 건강비법이랄까~ 추위도 잘 이겨내고 몸도 마음도 따끈.. 더보기
중년나이 50살이 맞이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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