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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고있다~~
폭우가 시작되었나보다
하늘이 깨진걸까? 구멍이난걸까?
어쩜 이리도 비가 그치지않고 내리는걸까~
비피해가 늘어만가는데 또 다시 비가 쏟아지니
정말 걱정이된다~~ㅠ
아무쪼록 더 이상 많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날씨가 궂은 날에는 뭐니뭐니해도 따끈하고 칼칼하니 칼국수가 생각난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후~~~딱 만들어봤다~
지난번 신랑 회사에서 고객분이 바지락을
한아름 잡아서 주셨다~
바지락을 해감해서 삶아서 새콤하게 묻혀먹고
육수는 냉동실에 얼려두었었다
칼국수를 삶으려니 그 바지락 육수가 생각났다
육수에 칼국수를 삶아서 먹기로했다~
바지락육수에 감자를 넣고 육수가 끓으면 칼국수를 넣고 눌러붙지않게 잘 저어주며 삶는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호박과 양파 대파를
넣고 한소큼 더 끓여준다~
칼국수는 양념장도 맛있어야한다~
양념장~ 진간장2스푼. 조선간장1스푼. 고추가루. 설탕이나 올리고당약간. 마늘. 대파. 들기름
청양고추는 선택사항
분량에 양념을 잘 섞어주면 맛있고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에 칼국수가 완성이다
비오는날 먹으면 너무도 맛난 칼국수~
파전이나 해물부침개가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인데 까묵었다~ㅋㅋ
칼국수 끓이면서 부추넣고 부침개 하나 부쳐서 칼국수와 함께 먹어야지~~생각했건만
이놈에 정신줄이~~ㅋㅋ
나도 이제 나이가 먹었다는게 실감난다~ㅎ
그래도 빗소리들으면서 먹은 맛난 칼국수
그맛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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