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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운수 억수로 좋은 날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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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수 억수로 좋은날일까요? ㅎㅎ

아들램. 딸램과 올만에 쇼핑을 나갔다가
홀로 여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백로인지 두루미인지를 봤다~

어쩜!
거리에 나와서 여유롭게 거닐고있을까~
이곳에 있어야 하는 아이가 아닌데말이지~

차가와도 피하지를 않아서 운전기사님이 내려서 손짓을 하니 폴짝 뛰어서 인도로 올라와서는 저렇게 여유있는 모습으로 걸어다니며 아이쇼핑을 즐기고있다~ㅋㅋㅋ

뽀얗고 하얗게 깔끔한 깃털과 이쁘게 길게
빠진 검은색 부리에 가늘고 길게 쭈~~~욱 잘빠진 다리를 뽐내며 여기저기 구경하는 모습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모습이며 어찌 생겼을까?
궁금해하는 두루미같다~~ㅎㅎ

사람들이 두루미의 신기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여기저기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길래 나도 찍어봤다~~

아가야
어여 집으로 돌아가렴~~
위험하단다~


두루미를 만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또 한번에 반가운 녀석을 만나게되었다~~ㅎㅎ

넌 또 누구니?

상가 건물밖에 내놓은 화분속 나무에 살포시 앉아서 쉬고 있는 초록빛깔에 청개구리다~


청개구리

옛날 어릴적에는 청개구리도 참 많았는데 지금은 청개구리를 보는것도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더우기 이런 삭막한 도시에서 볼수있다니~~ㅎㅎ

어쩜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다니는 도심의 길가 화분에서 아무렇지 않게 내집인듯 여유있게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귀엽다~

요녀석도 사람사는 세상이 궁금해서
구경을 나왔나보다~ㅎ


청개구리야

너도 위험하니까 집으로 가렴~ㅎ


점점 환경문제로 인해 쉽게 만나기 힘든 두루미와 청개구리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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