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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인생을 살아가며 만나고 겪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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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지만 서해바다 노을은
너무 이쁘고 멋지고 힐링이 될만큼 아름답기까지하다~

붉게 물드는 노을빛을 바라보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함께 듣고 있노라면 잠시나마
마음이 힐링이 되는걸 느낀다~

올해 들어서 우리부부가 느끼고 경험하지만
올들어면서부터 특히 요즘 들어 몸도 마음도
이제는 지치고 힘들다는걸 느끼는것같다




문득 문득 슬퍼지기도 우울해지기도하고
몸이 갑자기 온몸에 불이 붙은듯 열이 확~~~~~ 오르면서 너무 뜨겁게 더웠다가 또 금새
갑자기 한기가 느껴질 만큼 추웠다가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요즘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부부는 나이가 같아서인지 몸도 마음도 느끼는것도 함께 온것같다~
갱년기라고 해야겠지만 같이 와서 겪고 지나가는것같아서 그나마 다행인것같다~

얼마전부터 영양제도 챙겨먹기 시작했다~
영양제들과 친하지 않았는데
몸도 지치고 피부도 가칠어지고 건조해지고 머리카락마저 점점 빠지고 푸석해지는것같고  아무 이유없이 짜증. 우울도 있고 갱년기도 걱정되고
이유도 다양한것같다~~ㅠ

종합비타민. 유산균. 감마니놀렌산. 관절약. 철분제
약병만 그득해지는 나이인가보다~ㅎㅎ

밥만 잘 먹으면 되겠지 생각하며 살았는데
나이는 못속이나 보다~~헐

이제는 몸도 생각해주면서 몸을 혹사시키고
부려먹기 보단 영양제도 주고 기름칠도 해주면서 항상 아프지않고 건강해서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내몸에도 칭찬도 해주면서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건강하게 함께 해달라고
나 자신에게 말해주려한다~~


우리부부 갱년기도 우울함도 지혜롭게 잘 이겨내고
남은 인생은 살아온 날보다 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늘 이만하길 감사하며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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