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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가을이 다가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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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 베란다로 향하니
우리아파트 단지내 숲속에서 들리는 매미소리가
합창을 하듯 요란하게 울어대고있다~




매미가 울어 대는걸 보니 이제 여름을 보내고
성큼 문턱까지 다가온 가을을 맞이 할때가 왔나보다~

우리아파트 단지에 접해있는 숲속에서
매일 아침이면 다양한 종류에 새들이 제각기
이쁜 소리를 낸다~

숲세권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아파트가
그야말로 숲세권이다~
여기저기에서 날아든 새들로 인해서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수있어 너무 좋다~

요 며칠전 부터는
매미가 합창을 해준다~
정말 사운드소리처럼 들린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여기저기 비 피해로 물든
장마비가 전국을 휩쓸어 놓더니 고스란히 비로인한 피해만을 우리들에게 남겨두고
이제는 서서히 여름과 장마가 떠나려한다~~

참 모질고 독하고 나쁜 여름 무더위와 장마다~
조용히 지나가면 안되는걸까? ㅠ

연일 TV 뉴스를 보면 맘이 아프다~
왜 매년 이런 피해를 남기고 가는지~~ㅠ




하지만 우리맘과 다르게 계절은 가고 또 온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듯~
세월은 거스름이 없다는 말처럼 말이다~

이제 우리는 금새 다가올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
계절에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들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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