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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비가 시원하게 쏟아지고있다~ 비가 억수같이 억수로 많이 쏟아진다~하늘에 큰 구멍이라도 뚫린것처럼 하염없이 비가 쏟아지고있다~ 후덥지근하고 무더웠던 날씨를 비가 씻겨주고 있는것같다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베란다에 앉아 차한잔을 마신다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는것이 온종일 내릴것만같다 난 언제부턴가 비가오는 날이 좋다~ 빗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걸 느낀다 빗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장맛비다운 소낙비가 내리고있다 살짝 겁나기도한다~이비로 비피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 비가 멈추고 나면 정말 여름다운 무더위가 다가올것같다ㅠ. ㅠ 여름아!올해도 잘 보내보자~ 더보기
긴여정이 지나가고있다~ 2022년 긴여정이 지나가고 끝이 보이고있다~ 올 한해 멋드러지고 알차게 이루어 놓은 큰 성과도 없이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나싶다~ 엊그제처럼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아쉽다 어르신들에 말이 떠오른다 세월이 유수같다~ 는 말 정말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간다 나이가 마흔 중반을 지나니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꼈고 오십이 되니 눈깜짝할 사이에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엊그제 우리집 베란다에서 바라본 나무에 초록빛 나뭇잎이 멋드러지게 뽐내고 있었는데 어느새 벌써 초록빛 옷을 벗어던지고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하얀 눈꽃으로 겨울옷을 갈아입고있다~ 1년이란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2022년 여정을 지나 2023년의 새로운 1년의 긴 여정을 맞이하려한다 2022년 난 무엇을 했고 어떤일이 있었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지나온 여.. 더보기
이쁜 딸램이 직접 만든 건강한 피자! 이쁜 딸램이 만든 건강한 피자! 학교에서 돌아온 이쁜 공주님 손에 달랑달랑 매달려서 온 피자박스~~ㅎㅎ 모야~ 모야~모야?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ㅎ 피자박스를 열어보니 건강함이 느껴지고 맛있는 향기와 다양한 토핑 위에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려져있는 피자 한판~~ 오~~~~~~ 너무 맛있겠네~~진짜!! 학교에서 블루베리 농장으로 체험을 갔다가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단다~ 한판씩 각자 직접 만들어서 가져가는 체험~ 오~~좋은데 경험을 해본다는것 직접 만들어본다는건 아이들에겐 정말 좋은 학습인것같다~ 울딸램 재잘재잘 얘기해주면서 엄마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잘만들었지? 그럼~~그럼 누가 만들어온건데 당연히 잘 만들고 당연히 맛있겠지~~ㅎㅎ 피자도우에 블로베리 농장답게 블루베리쨈을 발라주고 토핑으로는 브로콜.. 더보기
운수 억수로 좋은 날일까요~~ㅎㅎ 정말 운수 억수로 좋은날일까요? ㅎㅎ 아들램. 딸램과 올만에 쇼핑을 나갔다가 홀로 여유롭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백로인지 두루미인지를 봤다~ 어쩜! 거리에 나와서 여유롭게 거닐고있을까~ 이곳에 있어야 하는 아이가 아닌데말이지~ 차가와도 피하지를 않아서 운전기사님이 내려서 손짓을 하니 폴짝 뛰어서 인도로 올라와서는 저렇게 여유있는 모습으로 걸어다니며 아이쇼핑을 즐기고있다~ㅋㅋㅋ 뽀얗고 하얗게 깔끔한 깃털과 이쁘게 길게 빠진 검은색 부리에 가늘고 길게 쭈~~~욱 잘빠진 다리를 뽐내며 여기저기 구경하는 모습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모습이며 어찌 생겼을까? 궁금해하는 두루미같다~~ㅎㅎ 사람들이 두루미의 신기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여기저기서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길래 나도 찍어봤다~~ 아가야 어여 .. 더보기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마른땅을 적셔준다~ 어제 날씨가 하루종일 쌀쌀하고 바람도 불고 추운날씨였다~ 오늘도 밤사이 기온도 뚝~~하고 떨어진것을 느낀다~ 계절은 벌써 가을을 지나가려한다~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고 기웃기웃하며 우리에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있다~ 나이도 한살을 더 먹으려 빠르게 시간은 가고 가는시간을 애써 멈추게 하고픈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기만하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탓인지 나이탓인지 피부도 거칠어지고 눈가에 잔주름은 어느새 자리를 잡아가는게 보이는것같다~ 세월은 속일수 없고 가는 시간은 잡을수 없다는게 현실이다~ 아~~~서글퍼지는건 왜일까? 자연스럽게 인정해야 하는것을~~ㅎㅎ 추워지는 날씨 매년 이맘때면 늘 마시는 차한잔 나만에 건강비법이랄까~ 추위도 잘 이겨내고 몸도 마음도 따끈.. 더보기
인생을 살아가며 만나고 겪어야하는~~ 늘 느끼지만 서해바다 노을은 너무 이쁘고 멋지고 힐링이 될만큼 아름답기까지하다~ 붉게 물드는 노을빛을 바라보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를 함께 듣고 있노라면 잠시나마 마음이 힐링이 되는걸 느낀다~ 올해 들어서 우리부부가 느끼고 경험하지만 올들어면서부터 특히 요즘 들어 몸도 마음도 이제는 지치고 힘들다는걸 느끼는것같다 문득 문득 슬퍼지기도 우울해지기도하고 몸이 갑자기 온몸에 불이 붙은듯 열이 확~~~~~ 오르면서 너무 뜨겁게 더웠다가 또 금새 갑자기 한기가 느껴질 만큼 추웠다가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요즘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부부는 나이가 같아서인지 몸도 마음도 느끼는것도 함께 온것같다~ 갱년기라고 해야겠지만 같이 와서 겪고 지나가는것같아서 그나마 다행인것같다~ 얼마전부터 영양제도 챙겨먹기 시작했다~ 영양제.. 더보기
나에게도 올것이 왔나보다!!ㅠ 갱년기!! 내게도 드디어 올것이 왔나보다!!ㅠ 올초에 처음 온몸에 열이나고 불이 붙은것처럼 온몸이 덥고 식은땀이 나고 밤에 잠을 잘못자는 불면증도 있고 짜증도 나고 우울하고 하더니 며칠전부터 또 같은 증상이 나는걸보니 나도 드디어 올것이 왔나보다!! 그이름하여 갱~~~~년~~~기!! 갱년기를 잘 지내고 잘 견디고 잘 보내야 노후를 건강하게 잘 보낼수있다는데~ 이 시기를 잘 못보내면 노후가 힘들어지고 몸도 힘들어진다는데 겁이난다~ 올초에 신랑이 사준 갱년기유산균을 처음 먹었었는데 6개월분을 먹으면서 처음 섭취할때는 뭐가 좋은지 좋아지는건지 별로 느껴지거나 내몸에 와닿는게 없었는데 3개월이 넘어가면서 몸이 피곤함도 식은땀. 불면증 열이나거나 짜증도 조금 좋아지는게 느껴졌다 6개월동안 섭취후 계속 먹는것보단 .. 더보기
가을이 다가오나보다~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 베란다로 향하니 우리아파트 단지내 숲속에서 들리는 매미소리가 합창을 하듯 요란하게 울어대고있다~ 매미가 울어 대는걸 보니 이제 여름을 보내고 성큼 문턱까지 다가온 가을을 맞이 할때가 왔나보다~ 우리아파트 단지에 접해있는 숲속에서 매일 아침이면 다양한 종류에 새들이 제각기 이쁜 소리를 낸다~ 숲세권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아파트가 그야말로 숲세권이다~ 여기저기에서 날아든 새들로 인해서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수있어 너무 좋다~ 요 며칠전 부터는 매미가 합창을 해준다~ 정말 사운드소리처럼 들린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여기저기 비 피해로 물든 장마비가 전국을 휩쓸어 놓더니 고스란히 비로인한 피해만을 우리들에게 남겨두고 이제는 서서히 여름과 장마가 떠나려한다~~ 참 모질고 독하고 나쁜 여름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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