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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마른땅을 적셔준다~ 어제 날씨가 하루종일 쌀쌀하고 바람도 불고 추운날씨였다~ 오늘도 밤사이 기온도 뚝~~하고 떨어진것을 느낀다~ 계절은 벌써 가을을 지나가려한다~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고 기웃기웃하며 우리에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있다~ 나이도 한살을 더 먹으려 빠르게 시간은 가고 가는시간을 애써 멈추게 하고픈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기만하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탓인지 나이탓인지 피부도 거칠어지고 눈가에 잔주름은 어느새 자리를 잡아가는게 보이는것같다~ 세월은 속일수 없고 가는 시간은 잡을수 없다는게 현실이다~ 아~~~서글퍼지는건 왜일까? 자연스럽게 인정해야 하는것을~~ㅎㅎ 추워지는 날씨 매년 이맘때면 늘 마시는 차한잔 나만에 건강비법이랄까~ 추위도 잘 이겨내고 몸도 마음도 따끈.. 더보기
가을이 다가오나보다~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 베란다로 향하니 우리아파트 단지내 숲속에서 들리는 매미소리가 합창을 하듯 요란하게 울어대고있다~ 매미가 울어 대는걸 보니 이제 여름을 보내고 성큼 문턱까지 다가온 가을을 맞이 할때가 왔나보다~ 우리아파트 단지에 접해있는 숲속에서 매일 아침이면 다양한 종류에 새들이 제각기 이쁜 소리를 낸다~ 숲세권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아파트가 그야말로 숲세권이다~ 여기저기에서 날아든 새들로 인해서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수있어 너무 좋다~ 요 며칠전 부터는 매미가 합창을 해준다~ 정말 사운드소리처럼 들린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여기저기 비 피해로 물든 장마비가 전국을 휩쓸어 놓더니 고스란히 비로인한 피해만을 우리들에게 남겨두고 이제는 서서히 여름과 장마가 떠나려한다~~ 참 모질고 독하고 나쁜 여름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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