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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초록이들

초록이들이 새싹으로 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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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다육이가 새싹을 틔우고~

봄 봄 봄 🌸

성큼 봄이 다가왔나보다~


울집 초록이들이 봄을 알려주고있다~

겨우네 집안 따스한 공간에서 품고 있었던
울집 초록이들을 주말에 베란다로 출가를 시켜버렸다~ㅎㅎ


따스한 햇살과 맑은 공기 실컷 접해보라고

이제는 실내보다 바깥공간이 초록이들에게도 답답하지않을것 같아서~~~


갑자기 베란다로 보내져서 밤새 춥지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걱정이었다~


고무나무 그새 잎을 튀우고있었다~

처음 키가 50cm 되는 고무나무를 시장에서 보고 공기정화에는 탁월하다해서 데려와서 키웠는데 지금은 2배가 컸나보다~

  

요아이는 그 큰 고무나무 옆구리에 뾰죽히
나도 여기있어요~~~ㅎㅎ
라고 생존사실을 알린 정말 작은 아이였다~
큰 고무나무에 영양분을 빨아먹을까봐서 꺽어서 그냥 버릴까? 했는데

신랑이 한번 심어보까? 해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심어둔 녀석이 요렇게 컸다~ㅎ


이제는 제법 화분 하나를 온전히 차지하는 고무나무가 되었다~

암튼 요녀석 대견하고 고맙다~


이 작은 화초는 큰 스투키 사이에서 어느날 불쑥 튀어나온 녀석이다~

아주 굵직하고 곧게 뻗은 스투키 사이에서 어느날 불쑥 새싹을 뾰죽히 내밀었던 요녀석

여리디여린 새싹으로 큰 스투키 사이 흙속을 뚫으며 비집고 올라오느라 너도 참 고생이 많았겠구나~ㅠ


생명력은 참 대단하다~

며칠을 그대로 두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스튜키 새싹이 자라길래 비좁은 공간에서 구출해서 새로운 작은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아직은 작고 연약하지만 조금만 지나도
큰 고무나무처럼 금새 튼튼한 스투키가 되지않을까~~ㅎ


그런데 궁금한게 생겼다?

스튜키사이에서 올라오는 새싹은 왜 스투키처럼 굵고 곧게 뻗어서 올라오지않고 산새베리아처럼 생겨서 올라오는걸까?


아!!!!!!!

완전 궁금해?

진심 궁금해?

궁금하면 500원 주고 물어봐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


초록이들아 나를 궁금하게 만들지 말아줄래~

올해도 우리집에서 잘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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